재미삼아 아무공부안하고 구토익쳤을때 700이 좀 안되게…

원턴킬 0 1317
재미삼아 아무공부안하고 구토익쳤을때 700이 좀 안되게 나왔었습니다. 14학번인데 신입생때 선배들이 정말 대단한 학원이 북문에 위치해있다고 말했고 당시에 두달이면 9백중반까지(약대편입용) 만들어준다길래 겉으로는 "와 그런 학원이 진짜 있어요?"라고 놀라는 듯 했지만 속으로는 '에이 과장됫겠지' 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대구에서 버스를 타면 김정민 어학원 광고를 엄청하더군요. 평소에 '잘팔리는 제품은 광고안해도 잘팔리고 안팔리는 제품들을 광고한다' 라고 생각을 하던 저여서 더욱 김정민어학원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장학금을 위해서 방학때 토익점수가 필요하여 처음엔 경북대 어학당에 35만원짜리 800+였나? 그 강좌를 신청했는데 개강 이틀전에 폐강되었다고 문자가와서 멘붕하던 찰나에 김정민어학원에 속는셈치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강좌 이름이 '850보장반'이라 한 800점이나 받으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들었는데 첫 수업때 느꼈습니다. 이 선생님은 2달에 900중반찍을수도 있겠다고...들으면 들을수록 신뢰도는 점점 높아졌습니다. 18년 7월 29일에 토익을 치고나서 느꼈습니다. 수업시간에 가끔 김정민선생님께서 본인 혹은 본인 학원이 얼마나 대단한지 살짝 자랑하시는데 그게 정말 겸손한 자랑이었다는 걸!
제가 김정민선생님 정도의 가르치는 실력이 있었으면 날잡고 수강생들에게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내 수업을 듣는 여러분들은 얼마나 행운인지 등에 대해 자랑에 자랑을 했을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과제 주시는거 다안했어요. 어휘가 매우 약한 저인데 매일 어휘문제 숙제로 나눠주시는데 이틀차에 반타작하고 손놓고있다가 시험치기 이틀전에 10일치 풀고 채점했습니다.
대학원면접때문에 수업도 1번 빠졌구요. lc듣기도 다운받는거 귀찮아서 개강하고 일주일 뒤부터 시작했습니다. 대신 부교재 인강은 안미루고 누적독해도 시키시는대로 하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누적독해도 첫시간에 자랑을 하시는데 겪어보면 압니다. 정말 대단한 방법인 것을...다만 조금 아쉬운점은 중간에 문제가 짤리거나 해설에서 잘못된게 1개인가 있다는 정도?
각설하고 성실한편이 아닌 저인데도 850보장반에서 시키는거 다안하고 890받아갑니다. 후기 제목이 소문이 고쳐져야한다는 것은 '김정민어학원은 훌륭하다' 에서 '김정민 어학원은 환상적으로 훌륭하니 믿고 다녀라'정도로 소문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첫날에 목표점수 적는 란이 있었는데 저는 900을 적어냈는데 lc듣기를 일찍했다거나 어휘를 꾸준히 풀었다면 충분히 9백이상 나왔을거라 여겨집니다.
수강후기적으면 선물주는 걸 고려하고있다고 하셨는데 그거때문에 적는거 아닙니다.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훌륭한 강의는 더 잘됫으면 해서 적습니다. 굳이 주시겠다면 사양은 안하겠지만 안주셔도 됩니다.

김정민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 Comments

Explore Smarty